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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은 시인가 수필인가

JSL 친구에게 바치는 헌시

네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는다

 

진심이 오고간 그 시간 위에는

빛나는 마음이 남아있고

 

너와 같이 보낸 그 장면 속에는

변하지 않는 영원이 남아있다

 

차가운 공기에 떠다니는 별들이

반짝이는데 

 

꿈으로 가득한 너의 눈과 볼에도

가득히 박혀있어 아름답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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