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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은 시인가 수필인가

우울

어김없이 네가 찾아오면

내쫓지 아니한다. 못한다

 

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처럼

무겁지만

달리 보면 따뜻한 너

 

같이 가야 하는 존재인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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